[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스위스에서 시작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캐리어가방 브랜드 스위스밀리터리(SWISS MILITARY)의 신모델 4종이 새롭게 론칭됐다.
스위스밀리터리 가방잡화 공식판매원 ㈜케이제이에이치유통(대표 강영훈)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스위스밀리터리의 2017년 4종 신제품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20인치 기내용 여행가방부터 24인치, 26인치 수화물용 여행가방까지 고르게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독일 ‘바이엘사’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 타 브랜드 제품보다 가볍고 견고하며 표면 안티스크래칭 처리로 스크래치 방지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우레탄 소재의 2중 바퀴를 적용해 캐리어 이동 시 소음이 적고 360도 회전도 가능해 어떠한 이동환경에서도 편안한 핸들링을 구현한다. 특히 저가의 ABS 캐리어에 비해 탁월한 탄성력과 복원력을 갖춰 튼튼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내장 TAS락 잠금장치와 도난방지 2중 지퍼 채용으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신규 출시된 신제품들을 국내 백화점은 물론 종합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출시 기념 사은품 증정 및 각종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글로벌 캐리어 브랜드인 스위스밀리터리는 브랜드 자체로도 신뢰감을 주지만 신제품 4종은 특히 견고하면서도 활용성을 최대한 높여 봄 웨딩시즌 신혼여행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나 해외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여행용 캐리어 외에 백팩, 크로스백, 보스톤백 등 스위스밀리터리의 다양한 라인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위스밀리터리는 스위스 국방부가 보유한 브랜드로 초창기 군수물품 제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스위스 국기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위스정부 수락을 받아 스위스가 곧 스위스밀리터리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처음 선보인 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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